송상은, '더 킹:영원의 군주' 캐스팅...김고은 경찰 동기 役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4.07 15: 01

배우 송상은이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송상은이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 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의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쓴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송상은이 합류해 활약한다. 송상은은 형사 정태을의 경찰 동기인 과학수사팀 경란 역을 맡았다. 태을의 수사를 도와주며 서로 상부상조하는 인물로 과연 송상은이 어떤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지 기대가 모인다.
송상은은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혜자(한지민, 김혜자 분) 친구 윤상은 역을 맡아 독특한 목소리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 실력파 배우이다. 이 밖에도 tvN '어비스', '유령을 잡아라'를 비롯해 영화 '부라더', '나랏말싸미'와 뮤지컬 '그날들', '레베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임을 입증한 바 있다. 그가 '더 킹'에서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더 킹'은 현재 방송 중인 '하이에나'의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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