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한국말' 미녀 4인방, 마지막 한국어 수업에 눈물 "행복했던 시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07 20: 50

글로벌 대표 미녀들이 마지막 한국어 수업을 가졌다. 
7일에 방송된 SBSPlus '맨땅에 한국말'에서는 글로벌 대표 미녀들의 마지막 한국어 수업이 그려졌다.  
장쌤은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 한국어 수업이었다"라며 "출연한 소감이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집트의 다이아나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다"라고 말했다. 뷔락은 "처음엔 한국말이 어려웠다. 그래서 더 열심히 배웠던 것 같다.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코스타리카의 나탈리아는 "인내심을 갖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 제 헛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장쌤은 달콤한 감자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덜란드의 페이스는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페이스는 "오늘 안 우려고 했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미녀들은 선생님들을 위해 손편지와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나탈리아는 "한국에선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을 준비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우리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미녀들과 선생님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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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Plus '맨땅에 한국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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