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이 셋째날 최초로 몰표 여신에 등극하며 남자 출연자들 마음을 싹쓸이 했다.
8일인 오늘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 시그널 시즌3'에서 세번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정의동과 박지현은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가흔은 아침식사에서도 박지현을 더욱 챙기는 등 관심을 표현했고,지현은 "맛있다"며 미소지었다.
박지현의 속마음을 알아봤다. 박지현은 한결에 대해 "만화책에 나오는 사람 같아 하얗고 깨끗한 느낌"이라 했고, 인우에 대해선 "북극곰 느낌, 쌍꺼풀 없고 내 스타일일까"라며 여지를 남겼다. 의동에 대해선 "인상이 선하고 실제로 성격도 엄청 착한 느낌"이라 말했다.
친구는 "대놓고 너에게 마음을 보이는 사람들 보이냐"고 질문, 지현은 "착각인지 모르겠다, 한결은 자꾸 둘이 있을 때 눈 마주치고 웃어준다"면서 "딥그린 색깔 가디건을 입었는데 잘 어울린다고 말해줘, 베이지색 옷도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면서 인우와 한결에게 표를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몃너 지현은 "솔직히 너무 설렌다"며 인우를 언급, 지현은 "식탁에서 마주보고 밥을 먹는데 자꾸 눈이 마주친다, 스파클링 느껴지는데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박지현이 천인우씨한테 그런 느낌일 지 상상 못했다"면서 인우에게 반할 수도 있다고 했다. 천인우가 박지현이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너무 빠질까봐 겁이난다는 말이 변수였다.
김이나는 "너무 좋아해서 겁이난다는 말에 공감간다"면서 "저 정도로 인우이게 설렌다면 박지현에게 고통의 시기가 다가올 것"이라며 정의동이라면 방공호같은 남자가 될 것이라 추측했다. 안정감을 주는 대단한 위력으로 한 순간에 감정이 싹 틀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브라인을 추측했다. 천인우는 박지현을, 임한결도 박지현, 정의동도 박지현으로 몰표일 것이라 추측했다. 그러면서 3일만에 몰표는 최초이기에 과연 박지현이 몰표를 받일 것인지 주목됐다.
먼저 천인우의 마음을 알아봤다. 그는 일편단심으로 박지현에 향해 있었다.게다가 임한결과 정의동도 박지현을 향해 마음이 있었다. 예상대로 셋째날 몰표여신이 최초로 터진 것이다.

모두가 바랐던 몰표여신이 등극된 가운데, 박지현이 선택한 천인우와 계속해서 러브라인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하트 시그널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