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더 좋은 사람 될 수 있는 기회줘서 감사해"[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11 14: 49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가 홀로서기를 예고한 가운데,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직접 심경을 밝혔다.
원호는 지난 10일 자신의 팬카페에 “그동안 저 때문에 맘이 많이 아프셨을 거예요. 맘 아팠던 것들을 제가 되돌릴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그리고 언젠가는 좋은 마음이 가득하게 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거예요”라며 직접 심경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원호는 “다시 말하고 싶은 게 있어요. 힘들면 언제든지 쉬어도 됩니다. 저를 위해 견디지 마세요”라며, “다만 제가 여러분들이 힘들고 지쳐 쉬고 싶을 때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안식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원호는 “저 앞으로도 감사하며 할게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맙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원호는 이날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의 지원 아래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원호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원호의 심경 전문.
그동안 저 때문에 맘이 많이 아프셨을 거예요. 맘 아팠던 것들을 제가 되돌릴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그리고 언젠가는 좋은 마음이 가득하게 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거예요.
다시 말하고 싶은 게 있어요. 힘들면 언제든지 쉬어도 됩니다. 저를 위해 견디지 마세요.
다만 제가 여러분들이 힘들고 지쳐 쉬고 싶을 때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안식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앞으로도 감사하며 할게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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