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예뻐졌어!"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 성공 후 연일 화제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현희는 드라마틱 =한 전후 비교 사진으로 장안의 화제로 떠올랐다. 매니저에 의하면 환골탈태한 홍현희는 요즘 운동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홍현희의 다이어트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KBS 2TV '해피투게더4' 등에서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해 몸 관리를 하고 '수시로 양치하기' 등의 다이어티 팁을 이용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졌던 '두 턱'이 사라지자 조막만한 얼굴이 그 윤곽을 제대로 드러냈고, 작은 헤어스타일의 변화 마저 '찰떡'처럼 어울린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홍현희의 이 같은 다이어트 에피소드가 큰 화제를 모은 바.

이날 홍현희는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과 한 식당에서 '런닝맨' 멤버들을 만났다. 하하는 홍현희를 보자마자 "진짜 너무 예뻐졌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얼굴이 주먹만 하다"라며 놀라워하기도.
지석진 역시 헤어스타일에 대해 칭찬하고, 다른 멤버들도 "정말 딱 보기 좋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김지민은 설움을 느꼈는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살은 왜 빼서 나한테 집중 하나도 안 되잖냐!"고 버럭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지민의 재치에 홍현희는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맞받아쳤다.
하지만 홍현희는 살은 빠졌지만 '닮은꼴'이 개그맨 양세찬이라며 다시금 개그우먼다운 유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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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