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흰 셔츠와 트레이닝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오정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shooting”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몸매가 돋보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탄탄하고 볼륨 있는 몸매를 뽐내 화제가 됐다.
이후로 오정연은 11kg 감량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과감한 비키니 몸매 공개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2018년 한 해사에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가운데 다소 살이 붙은 얼굴과 몸매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정연은 과일주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두 달 만에 11kg이 늘었다고 고백했던 바.
하지만 곧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 식단으로 두 달 만에 11kg 감량에 성공했다.
오정연은 같은 날 반전 패션을 선보였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반려견들과 산책에 나선 것.
자신의 SNS에 “일주일 전후 산책 풍경. 우리 세 식구는 체리블리를 지나 경의선 숲길을 향해 간다. 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착한이는 차분하고, 보리는 엽기발랄하다. 우리는 늘 다르듯 같다. 가족산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트레이닝복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날씬하고 볼륨 있는 몸매를 완벽하게 가린 편안한 옷차림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오정연은 프리랜서 선언 후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연은 2016년 MBC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120부작의 긴 호흡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 가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알렸다.또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경력직 아나운서 채용 시험에 응시하는 지원자로 깜짝 출연하기도.
최근에는 영화 ‘고수가 간다’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다. 이외에도 SBS CNBC ‘집사의 선택’과 STATV ‘숙희네 미장원’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