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양치승, 마흔파이브 영업 시도…허경환♥동은봇 '핑크빛' 썸 [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13 06: 5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이 마흔파이브의 대회 출전을 위한 저승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허경환과 김동은 원장의 핑크빛 썸도 펼쳐졌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에 찾아온 마흔파이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양치승 관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어 4주째 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공개된 영상 속에는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는 허경환,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마흔파이브 소속으로, 2020년 첫 목표이기도 한 ‘프로필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었다. 김지호는 3개월 만에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허경환, 김지호에 이어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이 헬스장에 도착했고 프로필 촬영을 위한 몸 만들기 운동에 돌입했다. 김지호, 김원효, 박영진은 헬스, 허경환과 박성광은 필라테스로 몸을 가꾸기로 했다.
김지호, 김원효, 박영진은 ‘근조직’의 도움을 받았다. ‘근조직’은 양치승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호랑이 교육법으로 세 사람을 지치게 했다. 김지호는 “그 스승의 그 제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허경환과 박성광은 김동은 원장에게 필라테스를 교육 받았다. 1년 이상 필라테스를 했다는 박성광이지만 그의 몸은 뻣뻣했다. 몇 가지 동작을 한 뒤 양치승은 박성광에게 갑자기 영업을 시작했고, 허경환도 갑자기 버럭하면서 영업을 도왔다.
김동은 원장은 곧 결혼을 앞둔 박성광에게 커플 필라테스를 추천했다. 박성광의 마음이 흔들리자 양치승은 잠시 시범을 보이게 했고, 김동은 원장은 허경환과 커플 필라테스를 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허경환은 “잠시 흔들리긴 했다”고 말했지만 김동은 원장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마친 양치승은 마흔파이브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다. 영업의 일환이었던 것. 하지만 삼계탕은 맛이 나지 않았고, 당황한 양치승은 소고기를 넣은 라면을 끓여 다시 한번 영업을 했다.
그러나 소고기 라면도 실패였다. 삼계탕 국물에 소고기를 넣었고, 라면스프까지 얺어서 잡탕 느낌이 난 것. 마흔파이브는 라면을 다 먹은 뒤 운동을 결심했다.
한편, 헤이지니는 도시락 데이를 맞아 어머니의 메기 매운탕을 먹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에스팀 김소연 대표는 뉴욕지사로 갈 간부로 박 이사를 결정하며 더 높은 도약을 준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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