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형욱이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노형욱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채널A 아이콘택트 제작진 여러분 덕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과거 시트콤에서 만난 노주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노형욱은 2002년 방영된 가족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아버지로 나왔던 노주현을 초대했다.
그는 “아버지 돌아가신 후 빨리 학교 졸업하려 했으나 갑자기 어머니 건강도 악화됐다, 어머니도 돌아가신 후 온전히 혼자가 됐다 "며 “제 마음 속의 아버지를 찾았다, 어린 시절 활동했기 때문에 수많은 아버지 배우들과 연기를 했지만 오랜시간 아버지 역할로 함께해주신 분은 노주현 선배 뿐”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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