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다둥맘 안 믿기는 화사한 미모 "집 그 난리통 모르고 있을때♡"[★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4.14 07: 43

개그우먼 정주리가 화사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주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화사하게 행복하게 웃고있을때 집 그 난리통 모르고 있을때♡"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정주리는 하늘하늘한 파스텔톤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누나 너무 예쁘다 넷째가자", "20대아가씨들 보다 더 이쁘다", "애 셋 엄마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주리는 아이들이 난장판으로 만든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정주리는 지난 10일 SNS에 "아침 일찍 생방송가서 애들은 남편한테 맡기고 먼저 나갔는데 집에 돌아오니........어제 저녁에 애들이 물감놀이 하자고 했을때 해줄껄.........이렇게 복수하기니 맥주 한 캔 마시고 치울까봐요"란 글을 올렸던 바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 속 정주리의 집은 옷, 장난감, 물감 등으로 잔뜩 어지럽혀져 있다.
이에 "헉......집안이 저렇게 될동안 아빠는 모하구 있었을까요?", "자고...계셧을까요...?ㅜㅜ말잇못", "아빠한테 맡기고 나갔는데 이게 무슨상황이었는지 진짜 궁금해요 눈물이",  "오늘 본 것 중에 제일 슬픈 영상"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정주리는 11일 또 SNS에 "어제 상황.. 남편은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반은 치우고 애들 씻기고 출근한 거였어요. 이 정도 오감놀이했으면 하버드는 갈 수 있겠죠? 구글엔 취직할 수 있겠죠?..도하는 백련산 훈련 위장술 한 거니"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정주리의 귀겨운 아들은 얼굴에 물감을 가득 묻히고 있다. 집은 엉망이됐지만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5월, 한 살 연하의 남편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고, 2018년 9월 셋째까지 출산하며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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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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