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파이' 역대급 시선 강탈 캐릭터 군단..인피니티급 웃음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14 08: 23

영화 '마이 스파이'(감독 피터 시걸)가 막강한 콤비 플레이를 예고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통해 탈우주급 액션과 개그감을 선보인 데이브 바티스타의 역대급 코믹 포텐을 기대케 하는 '마이 스파이' 속 건틀렛보다 무서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활약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이 스파이'는 덩치는 프로, 센스는 제로인 스파이 JJ가 실직 대역전을 위한 비밀 작전 중 남다른 능력치의 감시 대상 1호를 만나게 되면서 엉망진창 꼬이게 되는 액션 코믹버스터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캐릭터는 넘사벽 능력치 감시 대상 1호 소피다. 해고 1순위 문제적 스파이 JJ는 최후의 잠입 작전 중 절대 마주쳐서는 안 될 소피와 마주치게 되고, 예측불가 상황 퍼레이드를 맞이한다. 감당불가 타겟 소피는 CIA 요원 JJ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능청스럽고 당돌한 면모로 상상초월 대환장 케미를 완성. 이전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자비 팩트 폭격기 CIA 보스 킴은 모든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잔소리를 퍼붓는 인물로, JJ을 해고 위기에서 구해 줄 비밀 미션에 투입시킨다. 손만 닿으면 뭐든지 파괴해 버리는 스파이 JJ와 다르게 말로 뼈 때리는 킴 캐릭터는 할리우드 믿고 보는 코미디 장인 켄 정이 맡아 명불허전 코믹 존재감을 발산할 것이다.
뿐 만 아니라 그는 JJ를 연기한 데이브 바티스타와 쉴 새 없이 오고 가는 드립 속 역대급 웃음 폭탄을 전할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투 머치 토커 파트너 스파이 바비는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내근직으로 근무하다가 현장 임무에 처음으로 투입. 예측불가 전개와 꼬여버린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바비는 JJ와 함께 티격태격 케미와 적재적소 치고 들어오는 유머를 통해 환상적인 코믹 시너지를 완성시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마이 스파이'는 24시간 무한 파워 텐션 감시 대상 2호 케이트와 조곤조곤 말로 패는 옆집 남자들 등 시선상탈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극의 재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모두의 웃음을 책임질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개봉.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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