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귀여운 딸의 대성통곡 장면을 포착했다.
허민은 14일 자신의 SNS에 "너무 아파하니까 아인이가 옆에서 엉엉 대성통곡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허민은 기구를 이용해 다리 마시지를 하고 있다. 강한 압력에 엄마가 아파하자 울음을 터뜨린 아인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앞서 허민은 자신의 SNS에 "허새로이와 정이서 #오렌지클라쓰 뒤늦게 이태원클라쓰에 빠진 아인이아빠 조이서머리 소원성취 이제 미용실에서도 잘있고 다컷다 내새꾸"라는 글을 올리기도.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허민은 박새로이를 패러디한 모습이고 딸 아인은 조이서의 시그니처인 투톤 헤어스타일을 '찰떡'처럼 소화해 선보이고 있다.
엄마 아빠를 고루 닮은 아인의 귀여운 모습이 사랑스럽다.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2017년 8월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딸 아인을 낳았다.
1년 뒤 늦은 결혼식을 올린 그는 남편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 육아와 내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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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