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정우성⋅아이유➝박서준⋅김강우, ★ 투표 독려 릴레이[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14 17: 32

배우 정우성과 박서준부터 가수 아이유까지 4⋅15 총선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투표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사전 투표를 인증하는가 하면,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정우성은 지난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4⋅15 국회의원 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우성은 투표선물세트박스 안에 든 티셔츠에 ‘NO VOTE NO ( )'의 빈칸에 '국민의 힘'이라고 적었다. 
정우성은 “국민의 힘은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투표에 국민의 힘을 발휘해주길 바란다”라며, “4월 15일 투표하세요. 나는 내가 원하는 대표자를 뽑으러 갑니다. 꼭 투표하세요”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바닷가 모래사장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모래사장에는 투표 마크가 그려져 있었다. 투표를 독려하며 다시 한 번 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신을 밝힌 정우성이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사전 투표일에는 스타들의 참여 인증샷이 연이어 공개됐다. 팬들과 대중에게 투표 참여를 인증하며 독려메시지를 전했다.
박서준은 11일 자신의 SNS에 “투표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모자와 마스크,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박서준은 사전투표를 완료했다고 직접 밝히면서 팬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
배우 여진구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투표 완료 후 받은 투표 확인증을 들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음을 밝혔다.
가수 아이유도 이날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서 “!투표!”라는 글과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투표 독려에 나선 바 있다. 편안한 복장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전 투표에 참여했음을 알린 것.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는 것은 물론 투표 독려로 영향력까지 발휘한 아이유다.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스타들의 투표 독려가 이어졌다. 이날 킹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는 배우 김강우와 유이, 이소연, 조윤서, 지민혁 등의 사전 투표 인증샷이 공개됐다.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한 모습이다. 이들은 각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밖에도 배우 이다희와 조권,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미연, 더보이즈 등이 4⋅15 총선을 앞두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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