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외조 중? 선거 맞아 3개월 만에 전한 근황→반가움ing[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4.16 08: 26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3개월여 만에 근황을 전하며 반가움을 선사했다. 
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선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인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투표소 입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트색 맨투맨과 블랙 팬츠, 운동화로 캐주얼한 패션을 완성했고, 특히 마스크로 얼굴 반을 가렸지만 훈훈한 매력이 느껴진다. 

비가 SNS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건 지난 1월 28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비는 지난해 9월 드라마 ‘웰컴2라이프’ 종영 후 차기작을 준비하며 지내고 있는 중. 
올해 지난 1월 20일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VIP 시사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서 만날 수 없었지만,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투표 인증샷으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드디어! 오빠 반가워요”, “오빠 보고 싶다”, “더 어려보인다”, “오빠 오랜만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는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촬영 중으로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무엇보다 김태희는 이 드라마를 통해 SBS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복귀,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비-김태희 부부가 출국장으로 들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용팔이’ 이후 2017년 비와 결혼하고 같은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로부터 2년 뒤인 2019년 9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김태희는 결혼과 두 번의 출산을 후 5년 만에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해 모성애 가득, 진정성 있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비는 차기작을 준비하며 5년 만에 복귀에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김태희를 외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딸을 비에게 맡기고 촬영에 집중,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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