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도 동생 좋아해"..이윤지, 오늘(17일) 둘째 딸 '라돌이' 출산→축하 물결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17 15: 32

배우 이윤지가 둘째 딸 라돌이(태명)를 품에 안았다.
이윤지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7일 OSEN에 "이윤지 씨가 이날 새벽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라니 역시 동생이 생겨서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지는 지난 2014년 3세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딸 라니 양을 출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해, 남편 정한울과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이윤지는 '동상이몽2'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윤지는 출산 방법을 계획하거나,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등 출산 준비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정한울이 이윤지를 위해 직접 준비한 베이비샤워 파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출산 준비를 위해 잠시 하차했다.
이윤지는 그간 자신의 SNS에도 틈틈이 임신 근황을 기록해왔다. 출산 예정일을 고대하며 만삭 사진을 게재하거나, 미리 준비해둔 출산 가방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이윤지의 둘째 딸 출산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축복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라니도 언니 된 거 축하해" "순산 축하드려요" "두 아이 좋은 자매가 되길" 등 댓글을 남기며,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는 중이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03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논스톱4' '한강수타령' '궁' '더킹 투하츠', KBS 2TV '왕가네 식구들', OCN '닥터 프로스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이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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