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진세연, '제2의 이미연'…SM, JYP 러브콜까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21 07: 50

배우 진세연이 학창시절을 이야기했다. 
20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진세연은 "다이어트를 한다. 하루에 한 끼 정도를 배부르게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라며 16시간 공복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간헐적 단식을 해서 날씬한 분들을 보면 18시간 굶고 남은 시간을 요맨큼 먹더라"라고 말했다. 진세연은 "나는 평소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먹으려고 한다"라며 "피자는 한 조각 반 정도만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진세연은 "평소 김용만 선배님을 무척 뵙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세연은 "선배님이 다른 예능에 나오셨는데 내가 언급됐는데 나를 모르시더라. 그래서 이번에 나와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뭉쳐야 찬다'에서 배우 김승수가 진세연을 언급했는데 당시 김용만이 진세연을 몰랐다는 것. 김용만은 "내가 드라마를 안 봐서 누가 누군지 잘 모른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마지막 여배우가 차화연 선배님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세연은 "이미연 선배님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 선생님들이 제 2의 이미연이라고 많이 얘기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세연은 "학교 앞에 아이돌 기획사 캐릭터 디렉터 분들이 많았다"라며 "SM, JYP에서도 연락이 온 적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퀴즈를 시작하기 전 진세연은 "평소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자주 보는데 딱 한 문제 밖에 못 맞췄다"라며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신다. 그냥 나가서 퀴즈 맞추는 것보다 말을 많이 하라고 조언해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제된 퀴즈는 곤도 마리에의 특별한 정리 팁에 대한 퀴즈였다. 김숙은 "나는 곤도 마리에의 책을 많이 읽었다"라며 "옷을 고를 때도 버릴 옷 말고 꼭 입을 옷만 고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이성미 언니도 안 쓰는 물건은 바로 선물로 주더라. 그리고 옷 한 개를 정말 오래 입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진세연은 "저는 물건을 정리할 때 1,2년 안에 썼는지를 생각하더라. 그렇게 안 쓴 물건들은 버린다. 안 그러면 쌓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예전에 우리 매니저는 신발 신고 방 안에 들어온 적이 있다. 어디까지가 신발장인지 모르겠다고 그냥 막 들어왔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물건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은 손을 대고 설레냐, 설레지 않느냐를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진세연에게 "김숙의 답을 받겠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진세연은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이 정답이었다. 이에 송은이는 "똥촉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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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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