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김준수X박강현X박은태, 10주년 컴백 완성한 3인3색 비주얼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4.21 08: 09

가수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박강현, 박은태의 뮤지컬 '모차르트!' 콘셉트 사진이 포착됐다. 
21일 뮤지컬 '모차르트!' 측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은 배우들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하루 전 공개된 '모차르트!' 배우들의 '황금별' 홈페스트 영상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콘셉트 사진이 기대감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 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이후 매 시즌 걸출한 뮤지컬스타를 배출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배역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초연 당시 첫 주연으로 발탁돼 역대 최다 출연 모차르트이자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박은태와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 데뷔 후 모차르트와 함께 10년을 걸어와 이제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독보적 티켓파워스타로 각인된 김준수, 마지막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을 거듭해온 박강현이 앞으로의 새로운 10년 신화를 이끌어갈 모차르트로 낙점되어 3인 3색 매력적인 모차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콘셉트 사진 속 배우들은 볼프강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영혼을 드러낸 헤어스타일과 클래식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붉은 색의 자켓을 입고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아낸다. 이어 이들은 시대를 풍미한 천재 음악가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완벽하게 표현하는 한편 그저 평범한 인간이고 싶었던 모차르트의 내면을 눈빛 만으로 완성해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내적 갈등의 흔적을 사진만으로 온전히 전달하고 있다. 
매 시즌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미를 끄는 드라마와 섬세한 연출, 클래식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음악,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미술 등으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정평이 난 '모차르트!'가 3인 3색의 모차르트와 함께 다시금 펼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차르트!' 측은 오늘(21일) 오후 2시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은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 monamie@osen.co.kr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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