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7년만에 안방 복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SNS에 "첫방송 본방사수"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7년만이라 어색열매 드림 #기막힌유산 #드라마실시간톡감상 #화이팅해봅시다 #나도내가어색하다 #허세신애리"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김가연의 자택 TV 화면을 담고 있다. TV에서는 김가연이 출연, 지난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이 방송되고 있다.
김가연은 '기막힌 유산'으로 공백기를 깨고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던 바다. 극 중 김가연은 둘째 아들 부금강(남성진 분)의 아내인 둘째 며느리 신애리 역을 맡았다. 김가연은 제작보고회에서 "청순을 담당 중인 신애리 역을 맡았다”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가연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김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