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전과자 사실 알려져 위기… 고세원, 김혜지에 청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22 20: 31

박하나의 전과 사실이 회사에 알려졌다. 
22일에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은동(박하나)의 전과가 회사에 알려지면서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혁(강성민)은 지난 밤 오혜원(박영린)이 강태인(고세원)을 만나기 위해 호텔로 찾아갔다는 걸 알고 분노했다.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차은동은 강태인에게 "이렇게 대단한 분이 나를 채용했을 땐 나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하신거냐. 면접볼 때 나한테 6년이라는 기간동안 왜 아무 이력이 없냐고 지적하셨죠. 그때 저한테서 6년이라는 시간을 뺏은 사람이 누군지 혹시 알고 물으신거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강태인은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다"라며 답을 회피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차은동은 스튜디오 촬영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강태인을 다시 만났다. 강태인은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네 또래 애들처럼 평범하게 살면 안되겠냐"라고 물었다.
차은동은 "나 교도소에서 더 썩게 만든 사람이 최준혁이라고 왜 말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태인은 "그게 내 죗값이다. 너와의 약속을 어긴 내 죗값"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태인은 "향미때문에 알게 된 거 내색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강태인은 한서주를 찾아가 반지를 끼워줬다. 강태인은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 나랑 결혼해달라"라고 프러포즈 했다. 한서주는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나"라고 물었다. 강태인은 없다고 대답했다. 한서주는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강태인의 어머니 연두심(이칸희)은 회사에 찾아갔다가 한지훈(이창욱)을 만났다. 연두심은 평소 한지훈이 강태인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 아들 좀 잘 봐달라"라고 부탁했자. 하지만 한지훈은 "방금 하신 부탁은 지킬 수 있을지 장담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혁은 차은동에게 돈을 주면서 강태인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것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은동은 거절했다. 그러나 최준혁은 "강태인이 너를 감옥에 둔 이유는 네 아버지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차은동은 그 이상이 궁금했지만 최준혁은 "더 알고 싶으면 가져와라"라고 말했다. 
차은동은 최준혁의 집에 갔다가 서랍에서 USB를 발견했다. USB안에는 기밀자료가 들어 있었다. 차은동은 모든 자료를 옮겼다. 그리고 또 USB안에 있는 의문의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속에서 교복을 입은 차은동이 강태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날 회사에는 오혜원이 강태인을 찾아왔다. 오혜원은 서류를 내밀었다. 차은동의 범죄 수사 기록 자료였다. 오혜원은 "회사에 모든 사람들에게 이 자료가 뿌려졌다. 강태인이 전과자인 차은동을 감싸고 뒤에서 편을 들어줬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때 최명희와 한서주가 들어왔다. 화가난 최명희(김나운)는 차은동에게 당장 회사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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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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