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하트시그널3'의 마지막 퍼즐 천안나가 등장한다. 과거 논란에 휩싸였던 이가흔, 김강열에 이어 등장한 천안나가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3일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 천안나가 예고편에 등장했다. 예고편에 등장한 천안나는 모든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판도의 변화를 예고했다.
천안나는 방송 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한 폭로로 인해서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천안나는 대학교에서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당사자로 지목됐다. 천안나의 논란과 관련해 채널A 측은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학교 관계자와 해당 루머에 피해자인 것으로 등장하는 당사자 등을 통해 논란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는 공식입장을 통해 천안나 분량을 편집 없이 내보낸다고 알렸다.

천안나 뿐만 아니라 학폭 폭로에 휩싸인 이가흔이나 버닝썬 멤버들과 절친하다고 알려진 김강열 모두 편집 없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채널A는 해당 출연자들의 논란과 관련해서 문제가 없다는 일관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메기' 김강열이 투입된 이후로 '하트시그널3'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물론 화제성 1위 자리도 되찾았다. 김강열은 다른 출연자들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와 시그널 하우스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강열은 박지현의 선택을 받으면서 새로운 강자의 등장을 알렸다.
이가흔 역시도 천인우가 아닌 정의동을 선택했으며, 김강열과 데이트 이후 또 다른 심경의 변화가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것 역시도 관심사다. 여기에 더해 이가흔과 박지현의 선택을 받았던 천인우가 어떻게 변화할지 역시도 앞으로 관심사다.
오는 20일 방송에 천안나까지 출연하면 논란에 휩싸였던 3인방이 모두 출연하게 된다. 이로서 '하트시그널3'의 8명의 멤버가 모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천안나 역시도 김강열과 마찬가지로 '하트시그널3'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는 멤버로서 활약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논란만 더욱 키우게 될 것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
과연 천안나가 출연한 이후 '하트시그널3'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 지 다음주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