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슬리피, "'띄워'=이말년 디스곡..자이언티에 무례해 '혼쭐 내야겠다' 생각"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14 15: 18

 '두시탈출 컬투쇼' 슬리피가 '절친' 웹툰 작가 이말년을 향해 선전포고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하동균, 슬리피, 차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 하동균은 "공연 때 불렀던 노래가 이번에 싱글앨범으로 나왔다. 많이 다듬었다"며 최근 발매한 'STAR DUST'를 소개했다. 이어 하동균은 "우리들의 어떤 공간을 만들자'라는 얘기다. '상상 속이든 어디든 우리만 알 수 있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자'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열심히 해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동균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슬리피 역시 신곡을 홍보했다. 슬리피는 "월간 슬리피의 4월호가 발간됐다. '월간 윤종신'을 따라서 하고 있다. 4월호 '띄워'가 나왔다. 웹툰 작가 이말년 씨를 디스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슬리피는 "'곡팜'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무례한 행동을 자이언티씨한테 하는 걸 보고 '혼쭐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랑 이말년 씨가 친구더라. 그래서 유쾌하고 재밌게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달 차붐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띄워'를 발매했다. 하동균은 지난 1일 2019년 단독 공연 'H.ealing'에서 선보인 'STAR DUST'를 공개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취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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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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