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피아노 연주를 공개했다.
추성훈은 14일 자신의 SNS에 “OMG??”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사랑이는 화이트 전자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아 헤드폰을 끼고 건반 위에서 화려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주하고 있다. 특히 통유리창 밖으로 하와이 바다가 펼쳐져 있어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딸이 기특한 듯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 전자 피아노가 자동으로 연주하고 있었던 것. 사랑이는 건반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는 재치로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추성훈은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세 가족은 2018년 일본을 떠나 미국 하와이로 이주해 생활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추성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