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주년을 맞이한 그룹 몬스타엑스가 ‘몬베베’(팬클럽)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1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된 ‘MONSTA X 5th Anniversary(몬스타엑스 5주년)’에서 데뷔 5주년 기념 소감을 밝혔다.
데뷔 6년차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강렬함과 파워풀한 이미지로 무한한 발전을 이뤄왔다. ‘무단침입’, ‘걸어’, ‘아름다워’, ‘드라마라마’, ‘슛 아웃’, ‘엘리게이터’, ‘팔로우’까지 강한 멜로디와 흥을 유발하는 시원한 퍼포먼스 등 차별화된 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2017년 첫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미국 음악 시장은 물론, 일본 음악 시장까지 사로잡은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발표한 미국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를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먼저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축하 케이크를 자르면서 근황을 전했다. 셔누는 “치료는 거의 끝났다. 연습 열심히 하고 있고, SNS 등 모바일 활동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헌 등은 “요즘은 거의 연습이 일상이다”라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5주년 동안 있었던 일을 토대로 ‘몬엑고사’를 보기로 했다. 몬스타엑스에 대한 모의고사를 풀면서 ‘몬베베’와 소통한 것.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쉬운데?”, “다 맞힐 수 있겠는데?”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모의고사를 풀면서는 아리송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몬베베들은 가장 많이 맞힌 멤버와 가장 못 맞힌 멤버를 맞추는 이벤트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몬엑고사’에 함께 했다.
‘몬엑고사’ 이후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민혁은 ‘몬베베’가 원하는 걸 정확히 짚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상을 받았고, 기현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음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K팝의 신이라는 점을 인정 받아 상장을 받았다. 형원은 몬베베부터 사람이 아닌 천사라며, 비주얼을 극찬 받았다.
이 밖에도 몬스타엑스는 몬베베들의 댓글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고, 미리 준비한 질문에 답하는 등 5주년 기념 파티를 가득 채웠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발매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