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박세리, 인생언니 출격! "BTS 성지 삼겹살 맛집" 味세리 인정!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4 20: 20

박세리가 '밥블레스유2'의 인생언니로 등장했다. 
14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박세리가 인생언니로 등장했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여기가 BTS 성지 맛집이다"라며 BTS 멤버들이 앉은 자리에서 인증샷을 찍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는 "이 언니와 같이 운동하고 싶은 게 꿈인 사람들도 많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날 인생 언니로 등장한 게스트는 박세리 감독이었다. 송은이는 "밥블레스유에 최적화 돼 있는 언니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일단 육류를 제일 좋아하고 그 중에서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고기는 눈꽃 목살이었다. MC김숙은 "연예인 중에 제일 친한 사람이 누군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친한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저는 골프를 아예 안 친다. 물어볼 게 없으니 번호를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나는 내 번호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눈꽃 목살을 맛 본 박세리는 "너무 맛있다.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갈치 속젓에 찍어 먹은 김숙은 "갈치속젓이 너무 진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진 메뉴는 등 목살이었다. 박세리는 "얘도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돼지고기는 약간 향이 나는 채소와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다. 특히 고수를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파절이에 고수를 살짝 넣으면 나중엔 고수만 먹게 된다"라고 말했다. 
본 삼겹살을 맛 본 박세리는 "생고기 먹었던 돼지고기 중 가장 맛있다"라며 "내가 서울에서 돼지고기 먹은 것중에 이게 최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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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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