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경연 1위로 더보이즈가 또 한번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14일인 오늘 방송된 M.NET 예능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에서 1차 경연이 발표됐다.
MC들은 1차 경연 자체평가를 진행 할 것을 소개했다. 각 팀별 자체 평가로 1차 경연 최종순위를 가리는 것이다. 1차와 2차 점수 합산으로 첫 탈락팀이 생길 것이라 말해 모두 긴장학 ㅔ했다.
1차경연 7팀 중 4위부터 공개, 바로 TOO(티오오)가 호며오댔다. 신입답지 않은 표현력을 보였던 TOO 멤버들에게 펜타곤은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감탄을 불렀다, 갓 데뷔한 신인들이 이런 여유를 갖고 무대한 것이 대단했다"고 했고, 이들 역시 "우리가 한 걸 멋지게 봐줬구나 생각, 알 수 없는 감정이 나와 울컥 거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90초 퍼포먼스로 7위를 차지했던 TOO(티오오)가 3단계나 성장한 결과를 보였다.
다음 3위를 발표했다. 바로 '온앤오프' 였다. 다크섹시로 반전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선보였기에 상위권으로 훌쩍 올라갔다. 온앤오프는 "3위 아니면 가망이 없다고 생각, 후반일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은 "그야 말로 홀렸던 무대"라면서 "순서가 뒤바뀌었다"며 축하했다.
2위로는 펜타곤이 호명됐다.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노력함과 여유가 돋보였던 무대였다. 다른 멤버들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고 했다. 이와 달리 펜타곤 멤버들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위를 갈망했기 때문.
펜타곤 멤버들은 "올라갈 길이 남아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금처럼 열심히 열정을 불태우겠다"면서
"데뷔한지 3년 반이 됐는데 1위에 대한 빛을 봤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 있어, 어떻게든 1등 한 번 다같이 하고 가는 것이 꿈이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다음은 1차 경연 1위를 발표했다. 바로 더보이즈였다. 90초 퍼포먼스에 이어 2번 연속 1위 차지한 멤버들은 눈물을 흘렸다. 다른 멤버들은 "스토리 라인이 멋있다,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멤버들"이라며 더보이즈를 뽑은 이유를 덧붙였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1등을 해야겠다는 욕심에 어려운 동작을 넣어 힘들게 했는데 다행히 1등을 해서 모두 감격했다,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쁨도 잠시, 1차경연 하위권을 발표했다. 골든 차일드가 5위를 기록했다. 멤버들은 "행복이 성적순은 아니지만 얼른 행복을 찾기위해 노력하겠다"며 센스있게 답했다.
이어 6위와 7위 발표만이 남았다. 원어스와 베리베리 중 1차 경연 최하위 팀은 원어스였다. 베리베리는 6위를 차지했다.
원어스는 "순위는 아쉽지만 무대에선 다 쏟아부었던 무대, 다음을 기약하며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이제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그런 결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베리베리 역시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당므엔 진짜 올라가고 싶다, 꼭 알라가고 싶다"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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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드 투 킹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