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이사배, 뷰티 크리에이터 현실 조언… "아티스트 되는 것이 먼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04 20: 55

이사배가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4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이사배가 인생언니로 등장해 메이크업에 대한 조언과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사배는 "본명이 이예지다"라며 "내가 생각보다 와일드한 편인데 이름이 좀 부드러운 것 같아서 어렸을 때부터 이름과 내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강력한 이름을 갖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이석, 이철웅 이런 이름은 어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배는 "개명 리스트 중에 이삭이 있긴 했다"라며 "토스트가 너무 유명해서 안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이사배는 장도연의 얼굴에 전 남친이 있는 모임에 나갈 때 할 수 있는 일명 '너 없이도 잘 살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사배는 스틱밤을 이용해 장도연 얼굴의 물광을 살려 광채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이사배는 코끝만 살리고 입술을 다시 손봤다. 완성된 화장을 본 송은이는 "잘 살아 보인다. 내 눈에 보이는 거면 정말 다 보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좁은 이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에 이사배는 "내가 헤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완깐 보다는 반깐으로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며 "요즘 남성들도 눈썹 정리를 많이 한다. 처음에 하면 다들 실수를 하니까 처음엔 브로우 왁싱샵에 가는 게 좋다. 그리고 나서 잔털정리만 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이사배는 "요즘 퇴사를 하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라며 "뷰티 크리에이터가 꿈이라면 아티스트가 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는 뷰티에 관련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그런 것들이 쌓여서 지금의 내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이제 영상을 볼 때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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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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