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이사배, "박나래 분장? 자극 많이 받아…땅꾼 보고 댓글 "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05 08: 01

이사배가 박나래의 분장을 칭찬했다. 
4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인생언니로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박나래는 "나는 사배와 '겟잇뷰티'를 함께 했다. 그때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메이크업이 아니라 작품 같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장첸 커버도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사배는 "그때도 윤계상님과 닮은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강아지 분장을 봤는데 털의 질감까지 느껴지더라.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메이크업을 하다보니까 얼굴에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했다. 분장을 더 하고 싶었지만 배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M사에 3년, 청담동 샵에서도 일한 적이 있다"라고말했다. 김숙은 "표정 연기도 정말 잘 한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엄청 신경쓰는 부분이다. 선미씨 영상도 표정을 따라하려고 엄청 따라하고 많이 찾아본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평소에 나래 언니 분장을 엄청 많이 본다. 자극을 받는다. 최근에 땅꾼 분장을 보고 바로 댓글을 달았다. 너무 탐났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자웅동체 같은 느낌이 드는 땅꾼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나도 분장 기간이 오래 되니까 반 전문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가장 어려웠던 분장으로 개 분장을 뽑았다. 이사배는 "사람들이 눈이 무섭다고 해서 자꾸 눈을 감아달라고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꾸 사료를 먹어달라고 하더라. 마침 시리얼이 있어서 그릇에 담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세로로 된 특수 렌즈를 꼈을 땐 분장도 감으로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이사배는 "본명이 이예지다"라며 "내가 생각보다 와일드한 편인데 이름이 좀 부드러운 것 같아서 어렸을 때부터 이름과 내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강력한 이름을 갖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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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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