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가 인생언니로 등장해 뷰티꿀팁을 전수했다.
4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인기 유투버이자 뷰티 크리에이터인 이사배가 인생언니로 등장했다.
이날 이사배는 "M사에 3년, 청담동 샵에서도 일한 적이 있다"라고말했다. 김숙은 "표정 연기도 정말 잘 한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엄청 신경쓰는 부분이다. 선미씨 영상도 표정을 따라하려고 엄청 따라하고 많이 찾아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사배는 긴 얼굴을 커버하는 화장법을 설명했다. 이사배는 "눈썹을 일자로 하는 게 좋다"라며 "노화가 진행되면 인중이 좀 길어지는 게 있다. 블러셔를 높게 그리고 윗입술을 살짝 도톰하게 그려주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또, 이사배는 전남친이 있는 모임에 나가면서 화장하는 방법이 고민이라는 사연자를 위해 "고난도 꾸안꾸가 필요하다. 너무 꾸꾸꾸는 안된다"라며 '너 없이도 잘 살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사배는 스틱밤을 이용해 장도연 얼굴의 물광을 살려 광채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이사배는 코끝만 살리고 입술을 다시 화장했다. 완성된 화장을 본 송은이는 "잘 살아 보인다. 내 눈에 보이는 거면 정말 다 보이는 거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이사배는 화장품 파우치가 아닌 트렁크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사배는 "기본 가방이다. 혹시 다른 색이 필요할 때가 있고 다른 분들에게 해드릴 때도 있으니까 이렇게 준비하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이것만 한 3천 예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붓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며 "옛날에 셀럽파이브할 때 행사를 할 때마다 우리가 직접 했다. 손으로 다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여행을 갈 때 메이크업을 딱 세 가지만 가져간다면 뭘 가져가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사배는 "립 팔레트와 쿠션이다"라며 "립 팔레트에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만 골라서 담아가면 된다. 사진을 찍을 때 입술 색깔만 달라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배는 "눈썹은 문신 말고 일주일 정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배는 멤버들의 특징을 하나씩 잡아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사배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으로 "뷰티 크리에이터가 꿈이라면 아티스트가 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는 뷰티에 관련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그런 것들이 쌓여서 지금의 내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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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