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 6개월 만에 첫 딸을 얻었다. 서효림은 “선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라고 직접 득녀 소감을 전하며 많은 축하에 고마워했다.
서효림은 5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마지끄 측은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출산하게 됐으나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현재 서효림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가족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배우 김수미의 큰 아들인 정명호 씨와 결혼한 후 6개월 만에 첫 딸을 얻게 됐다. 득녀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서 직접 득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효림은 “오늘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벅차다”라며,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사랑으로, 선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책임감 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효림은 지난해 10월 정명호 씨와 열애 소식일 알려지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서효림은 평소 방송에서 김수미와 함께 연기하는가 하면,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기 때문에 김수미의 아들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던 바다.
서효림과 정명호 씨는 열애 인정 28일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서효림과 정명호 씨는 결혼 발표를 하면서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주목받았다.
김수미는 서효림과 정명호 씨의 결혼 발표 이후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친아들이 어련히 알아서 택했겠고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ㅇ벗지만, 다행히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라면서 며느리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후 서효림은 결혼 생활과 태교에 집중하면서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남편을 비롯해 절친한 동료들과 함께 한 베이비샤워 현장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남편과 함께 하는 베이비샤워 현장을 만끽하며 행복해 하는 서효림의 모습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결혼 6개월 만에 첫 딸을 얻으면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된 서효림, 한 아이의 부모로서 더욱 성숙해질 모습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서효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