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안정환 활약으로 '어쩌다 레전드 챌린지' 승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07 22: 13

레전드 챌린지가 진행됐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산다'에서는 어쩌다FC와 군대스리가의 색다른 게임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쩌다 레전드 챌린지1이 이어졌다.  어쩌다 팀은 20m, 군대스리가는 30m의 거리의 쓰레기통 안에 공을 넣는 프리킥 대결.

어쩌다 팀의 이런저런 핸디캡 적용에 유상철은 어이가 없다는 듯 웃으며 "다음엔 적어서 내놔"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게임이 시작됐고 이운재를 시작으로 골 넣기에 도전했다. 
유상철은 김용만이 쓰레기통 근처에 공을 보내자 놀라워했고 김용만도 스스로 놀라 자리에 누웠다. 이어 최태욱도 쓰레기통 정면으로 날아갔지만 아쉽게 들어가지 못했다.그러자 안정환은 "우리랑 실력이 비슷해"라며 우쭐해했다. 
이어 허재, 김병현, 최진철, 김용대, 어쩌다 팀과 군대스리가 팀 선수들이 계속해서 도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하자 감독 대결이 이어졌다.  유상철은 "가만히 서 있다가 하려니 못 하겠다"고 했지만 쓰레기통 근접해 환호를 받았고공이 김병현으로만 향하자 안정환은 "너 때문에 신경 쓰여 못 넣겠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병현이 쓰레기통으로 자리를 옮겼고 안정환이 찬 공이 곧장 쓰레기통으로 향했다.김병현의 주먹 덕분에 공이 쓰레기통에 들어가 첫 번째 게임은 어쩌다 팀이 승리했다.
이어 골대에 걸린 물풍선을 맞춰 지목한 상대방 선수에게 물벼락을 맞게 하는 게임.이형택은 송종국을 지목했고 서로 번갈아가며 시도했지만 안타깝게 실패했다. 최태욱은 김병현을 지목했지만 실패했고  김병현도 실력은 좋았지만 물풍선을 맞추지 못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군대스리가 팀은 "우리보다 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동현이 김용대를 지목, 서로 실패했고  허재는 송종국을 지목해 물풍선 바로 옆으로 슛을 차 모두를 놀라게했다.  승부가 나지 않자 감독이 대결이 펼쳐졌다.
유상철은 허재를 지목해 슛을 날렸지만 안타깝게 빗나갔다. 이에 유상철은 "이게 안 맞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안정환이 송종국을 지목해 "한방에 간다. 다들 이렇게 실력이 무뎌졌나"며 자신감 있게 등장해 물풍선을 맞췄지만 물풍선이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성주는 "물풍선에 슛팅이 맞았기 때문에 어쩌다FC 승이다. 이거 어쩌나. 우리가 모셔놓고 자꾸 이겨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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