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SNS에서 미모를 뽐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두 아들의 엄마로는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가 연일 대중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문정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한 동생 결혼식에 내가 더 신난 날"이라며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문정원의 모습이 담겼다. 하얀 피부에 등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이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에 팬들은 문정원의 미모를 치켜세우며 신부 만큼 예쁜 의미의 '민폐 하객'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문정원은 2010년 이휘재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서언, 서준 형제를 두고 있다.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퍼맨)'에 남편, 아들과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미모와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다.
쌍둥이 형제가 '슈퍼맨'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정원의 일거수일투족이 여전히 화제를 모으는 상황. 이 가운데 문정원은 본업인 플로리스트로서는 물론 SNS 인플루언서로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등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점은 그 사이 문정원이 더 이상 '쌍둥이 엄마', '이휘재 아내'가 아닌 한 명의 인플루언서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서언, 서준 형제가 어느덧 초등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훌쩍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문정원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에 이휘재의 방송 활동과 별개로 문정원의 사소한 근황까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터. '인플루언서' 문정원의 행보에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문정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