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우주소녀 설아 "'버터플라이'로 컴백, 다른 걸그룹 말고 저희만 봐달라"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10 13: 31

그룹 우주소녀가 '버터플라이(Butterfly)'로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우주소녀 멤버 설아, 엑시, 다영, 수빈이 출연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9일 새 미니 앨범 '네버랜드(Neverland)'로 7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네버랜드'는 화려하지 않아도 진정한 자유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피터팬이 떠난 네버랜드에 혼자 남은 팅커벨이 동화적 세계관의 주축이다.

'가요광장'의 고정 게스트로도 활약 중인 다영은 컴백 소감으로 "연습을 엄청 열심히 했다. 항상 와서 언니(정은지)랑 얘기할 때 몰래 몰래 살짝 스포를 해드렸다. 그만큼 설레고 빨리 나왔으면 했는데 막상 나오고 나니까 뭉클하더라. 지금도 실감이 안난다. 첫 방송이랑 첫 무대를 해봐야 실감날 것 같다"고 밝혔다.
우주소녀의 이번 타이틀곡은 '버터플라이'다. 신곡 '버터플라이'를 홍보할 기회를 받은 설아는 "애벌레에서 나비로 화려하게 진화하는 우주소녀의 모습을 잘 봐달라. 안무, 의상, 메이크업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다른 걸그룹 보지 말고 저희만 봐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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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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