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g 옥주현, 다이어트 후 발레리나 몸매.."예능 녹화+광고촬영 돌입"[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10 15: 30

걸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이 다이어트 후 발레리나 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옥주현의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 측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옥주현 배우 근황. 어제 꾸준한 자기관리로 배우의 몸을 만드는 과정을 엿 볼 수 있는 화보 촬영을 마쳤고, 곧바로 주말 예능 녹화 / 광고 촬영 에 돌입합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다음달엔 그간 만든 옥주현그릇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뮤지컬은 차기작 연습을 앞두고 있고 (코로나가 잘 극복된다는 전제하에) 내년 말까지 쉼 없는 일정으로 무대에서 찾아뵙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점프슈트를 입은 채 의자에 앉아 발레리나 슈즈를 신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시그니처인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인다.
옥주현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그는 지난 4월 몸무게 62kg을 솔직히 공개하며 "신체 활동량 충분한 62kg. 아, 스트레스. 아, 우울. 자 다시 앞자리 바꿔보자"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다진 바다.
이후 꾸준히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해 감량에 성공한 모습이다.
옥주현은 전날인 10일에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가장 선호하지 않는 계절이 가까이 왔나 보다. 내 기준에 낭만 없는 계절"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말과는 반대로 올인원 바디슈트를 입고 날씬한 몸매와 우아한 분위기를 과시하는 옥주현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가수 이진은 "이 사진 마음에 든다"는 댓글을 남겼고, 가수 양파도 "좀 심하게 예쁜데?"라고 반응했다.
지난 8일에는 SNS에 "몸무게는 '레베카' 초반 때처럼 도달하여 댄버스 옷의 앞 단추가 여유 있게 잘 맞는다"며 살이 빠졌음을 알린 바. 당시 옥주현은 "말린 어깨와 살짝 둥글었던 등이 판판해져서 댄버스 옷 등판이 이제 맞지 않아 광주 공연 끝나고서 옷은 수선을 떠남. 아 너무나 신나는 것"이라며 옷이 맞지 않을 만큼 살이 빠진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작정 깡마른 것이 아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여성들의 워너비가 됐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레베카'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또한 JTBC '팬텀싱어3' 프로듀서로 방송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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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트럭주식회사, 옥주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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