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스윙스-임보라, SNS 활동은 활발…'좋아요'→홍보 ing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10 16: 36

‘럽스타그램’ 삭제로 결별설에 휩싸였던 래퍼 스윙스와 임보라. ‘묵묵부답’으로 결별설을 대하던 두 사람은 여전히 이렇다 할 말은 없다. 그러면서도 SNS 활동은 이어가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스윙스와 임보라의 결별설은 지난 8일 불거졌다.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한 뒤 함께 방송에 출연하고 SNS에 ‘럽스타그램’을 올리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두 사람이었는데 ‘럽스타그램’이 모두 삭제된 것. 특히 함께 참가했던 쿠킹 클래스 유튜브 영상도 삭제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스윙스도, 임보라도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스윙스의 소속사 저스트 뮤직 측은 통화가 되지 않았고, 일부 매체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보라 인스타그램

임보라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결별설에 대해 언급하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통화를 종료했다.
스윙스-임보라 ‘결별설’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측근을 통해 짐작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의 최측근은 OSEN에 “스윙스, 임보라가 헤어진 게 맞는 것 같다. 원래 주변에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최근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최측근은 “임보라가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하게 되고, 스윙스도 음악 작업에 몰두하면서 바빠졌다. 스케줄 등으로 멀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별설’에 대해 이렇다 할 움직임,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스윙스와 임보라. 먼저 움직인 건 임보라였다. 임보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린 것.
임보라가 올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별설’ 등에 대해 물었지만, 임보라는 어떤 댓글도 달지 않으며 궁금증만 높였다.
이후에도 임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이어갔다. 대부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결별설’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임보라와 마찬가지로 결별설에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은 스윙스도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 한요한이 SNS에 스쿨존 규정 속도 위반으로 사과문을 올리자 ‘좋아요’를 누른 것.
하지만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는 게시물을 올리지 않으며 ‘결별설’에는 여전히 묵묵부답인 상태다. 하지만 이들의 결별은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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