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앨범엔 정채연·솜이도" 다이아 유닛, 1년 공백 끝 꽃 피울 청순미 (종합)[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6.10 16: 12

그룹 다이아(DIA)가 1년 여의 공백기를 깨고 5인 유닛으로 컴백했다.
다이아 유닛은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무대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3월 발매된 '우아' 이후 오랜만에 가요계에 컴백을 알린 다이아는 완전체가 아닌 정채연, 솜이를 제외한 5명의 유닛으로 활동을 알려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다이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다이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에 대해 기희현은 "저희가 공백기를 지나고 나서 컴백 활동에 대해서 멤버들과 회사와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서 앨범을 내기로 해서 다섯명 유닛으로 나오게 됐다"며 "다른 멤버들은 다음 앨범을 같이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활동도 여러분께서 걱정하지 않고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다음 앨범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 친구들은 개인적인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서 개인 의사를 더 존중을 했다"며 "유닛으로 컴백을 준비하면서 저희도 걱정을 하고 멤버들의 빈자리도 느꼈다. 다음 앨범에서는 여러분도 저희도 기대하는 모든 멤버가 참여하지 않을까 싶다"며  "멤버들이 다 있는 것이 아니라서 다이아 유닛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다이아의 앨범이기도 하다. 두 멤버들도 저희의 안무나 전체적인 컨셉을 봤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고 열심히 하고 오라고 응원해줬다. 저희도 더 좋은 결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다이아 유닛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다이아 유닛의 6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는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운다는 의미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은 물론 이번 여름 다이아만의 팔색조 매력으로 가요계에 꽃을 피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그간 '우우(WooWoo)', '우와' 등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다이아는 이번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를 통해 다시 청순 콘셉트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저희가 이번 앨범을 하면서 다시 청순으로 돌아오는 컨셉을 가지게 됐는데 다이아가 벌써 데뷔한지 6년차가 됐다. 이런 발랄함과 청순함을 살릴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해보니까 나쁘지 않았다. 잘 소화를 했다고 느껴서 이번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이아 유닛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오랜만에 나오고 기대를 많이 했던 앨범이라 멤버들과 후회 없이 우리끼리 열심히 해보자, 열심히 활동하고 팬분들도 만나서 많이 이야기를 하자는 대화를 나누며 울컥하기도 했다. 저희끼리 많이 다짐하고 무대에 섰으니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다이아 유닛의 6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