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프랑스 여자' 관람 독려 "2막 열어준 소중한 작품"[★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6.10 17: 25

 드라마 '굿캐스팅'과 영화 '프랑스 여자'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여느 때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지영이 영화관람을 독려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지영은 10일 자신의 SNS에 '프랑스 여자'(감독 김희정)의 관람을 독려하며 각별한 애정을 담아 인증샷을 게재했다. 
'프랑스 여자'(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인벤트스톤)는 배우를 꿈꿨지만 파리 유학 후 그곳에서 프랑스인 남편과 정착한 미라가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20년 전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했던 친구들과 재회하는 모습을 담았다.

미라는 함께 공부했던 영화 감독 영은과 연극 연출가 성우와 재회한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후배 배우 해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려 애쓰지만 어느 것도 선명하지 않은 기억 속에서 미라는 한 순간에 과거로 돌아가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된다. 김지영이 영은 역을 맡아 미라를 연기한 배우 김호정과 호흡을 맞췄다.
김지영은 "'프랑스 여자'는 많은 순간들이 소중하게 경험됐던 영화로, 배우로서 고민이 많았던 순간 찾아온 보석 같은 작품"이라며 "배우 인생 2막을 열어준 소중한 작품 '프랑스 여자'. 영화를 보는 각각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안식과 용기를 찾을 수 있기를 마음 깊이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영은 차기작 JTBC 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김지영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