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인생캐 경신 예고[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6.10 18: 10

배우 이정재가 새 한국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인생캐'를 축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에서 이정재는 한 번 정한 타깃은 놓치지 않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로 분했다. 자신의 형제가 인남(황정민 분)에게 암살 당한 것을 알게된 후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하며 그를 추격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예고편과 포스터, 스틸컷을 통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감행한 이정재의 외적 변신이 눈길을 모았던 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과 그만의 리얼한 액션 연기가 보는 이들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영화 예고편

예고편 공개된 직후 관객들은 “영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이정재, 황정민의 조합이 기대된다”, “역시 변신의 제왕 이정재 무조건 본다”, “이정재는 목소리만 들어도 소름”, “다크 카리스마 캐릭터로 돌아온 이정재 반갑다”, “이정재가 악역으로 나오면 무조건 흥행각”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정재는 도둑, 경찰, 두 얼굴의 독립군, 수양대군, 염라대왕, 목사, 보좌관 등 매 작품마다 능수능란하게 캐릭터를 바꿔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혀왔다. 카멜레온 같은 배우이기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속 이정재의 새로운 변신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한계 없는 배우 이정재의 파격적인 변신과 또 한 번의 '인생캐'를 기대케 하는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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