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가 '음원퀸'의 귀환을 알렸다.
10일 오후 헤이즈는 개인 SNS에 "저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Lyricist] 가 여러분들이 계신 곳 가까이에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헤이즈의 지금을 담은 앨범이에요"라며 새 앨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헤이즈는 "1년 전만 해도 나올 수 없었을 이야기, 1년 후엔 어쩌면 많이 달라져 있을 지도 모르는 이야기"라면서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공감과 위로를 얻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헤이즈가 오늘(10일) 발매한 새 앨범 'Lyricist'에는 더블 타이틀곡 '작사가'와 '일이 너무 잘 돼'를 포함해 그가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를 담은 5개의 트랙들이 수록됐다.
헤이즈의 첫 번째 타이틀곡 '작사가'는 보사노바 리듬을 기반으로 헤이즈 스타일의 빈티지한 감성을 풀어낸 곡. 두 번째 타이틀곡 '일이 너무 잘 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헤이즈 특유의 덤덤하면서도 날카롭게 박히는 가사가 클래식하면서도 재지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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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이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