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영탁 "별명 '반장탁', 초1→고3 학창시절 내내 반장이었다"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10 20: 47

트로트 가수 영탁이 학창시절 동안 단 한 번도 반장을 놓치지 않았던 과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미스터트롯' 영탁, 정동원, 김희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퀴즈에 앞서 김희재, 영탁의 '스마트'한 면모가 공개됐다. 중국어를 독학했다는 김희재는 "중국어를 접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그래서 혼자 공부했다. 여행 혼자 다닐 수 있을 정도는 한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탁은 12년간 반장에 임명돼 별명조차 '반장탁'이었다고. 영탁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까지 반장을 했다. 제가 흥도 많고 유쾌하다 보니 즐거움을 더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뽑아준 거 아닐까 싶다"고 얘기했다.
이어 "스마트한 반장으로 돌아왔다. 멀리 올라가겠다. 설욕해보겠다"며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 1단계 탈락을 맞은 아픔을 극복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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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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