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 마케팅팀의 새로운 과장으로 등장했다.
10일에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는 가열찬이 징계를 받은 가운데 영탁이 마케팅팀의 새로운 과장 차영석으로 등장했다.
이날 가열찬은 직원들 강매혐의를 뒤집어 쓰고 징계를 받아 자택 대기 명령을 받게 됐다. 남궁표(고인범)는 "이번 일은 가열찬이 해결해라. 시킨 놈이 뭔 잘못이 있나 들킨 놈이 더 잘못했지"라고 말했다. 결국 가열찬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하지만 남궁표는 구자숙(김선영)에게 "자기한테 똥물이 튀어봐야 남에게 똥물 튀길 줄도 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케팅팀에는 가열찬을 대신해서 새로운 담당으로 차영석(영탁) 과장이 발령을 받아 가열찬의 자리에 앉게 됐다. 하지만 차영석은 조금씩 가열찬의 자리를 노렸다.
가열찬은 차영석을 보고 "왜 여기 계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차영석은 "모르셨나. 내가 마케팅팀으로 발령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차영석은 급기야 가열찬이 한 달 전부터 준비했던 K푸드 비즈니스쇼를 탐내기 시작해 가열찬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이날 가열찬은 5년 전 식당에서 우연히 만났던 라면뮤즈를 찾았다. 앞서 가열찬은 옹골에서 나와 준수식품으로 들어갈 당시 기획했던 '핫닭면'의 아이디어를 한 여자를 통해 얻었던 것. 하지만 가열찬은 라면뮤즈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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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수목드라마 '꼰대인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