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백종원, 인천 꼬마김밥집에 新메뉴+창업 컨설팅 "모범가게로 희망적"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10 23: 25

백종원이 인천 꼬마김밥집을 모범가게로 꼽으며 신메뉴 선물에 창업 컨설팅까지 주선했다. 
10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2020년 긴급점검 여름특집이 그려졌다. 
서산에 이어 인천으로 향했다. 백태표 바라기였던 꼬마 김밥집에 근황에 대해 모두 궁금해했다. 위기관리 특집에서 SOS 요청했던 바있기에 백종원도 궁금해했다.  

백종원은 "계속 미팅하며 레이아웃을 잡아준 곳"이라면서 장사전략이 필요함을 전했다. 보통 상권 영업시간을 보고 가게들 영업시간과 상권 특성에 따라 전략을 세워야한다는 것이었다. 
백종원은 꼬마김밥집 사장을 따로 만나 "여기는 브랜드 만드는 부서, 만남을 주선한 이유, 최선을 다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가게 어떻게든 도움주고 싶다"면서 도움의 방법을 고민하다 마련한 자리라 했다. 창업 컨설팅 받으라고 기회를 준 것이다. 
인테리어 콘셉트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백종원과 함께 꼼꼼하게 고민했다. 백종원은 "라면도 개발해주겠다"며 뜻밖의 신메뉴 선물까지 했다.  
이만큼 돕게된 계기에 대해 백종원은 "그동안 지켜봤지만 푸드 트레일러는 겨울에 정말 비수기, 
많은 트레일러가 문을 닫지만 이 가게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장을 열더라"라면서 손님이 많든 적든 묵묵히 자리를 지킨 집이라 했다.
백종원은 "이 정도면 되겠다 생각, 그 동안 솔루션 통해 도움 드려도 그 기회를 못 살리는 가게가 있는 반면,
성실히 노력해온 곳이 있다고, 잘되는 모습을 보여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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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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