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My way' 열창.. 호소력 짙은 무대 선사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12 06: 52

김호중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열창하는 김호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도의 신청자 지킴이와 연결이 됐다. 신청자는 "어머 웬일이야"를 연발하며 행복해했다. 김호중은 "전화 연결이 되면 그런 느낌이 들죠"라며 사연자에 공감했고 신청자는 "아이들이 제가 호중 씨 좋아하는 거 보고 신기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호중에게 "이 노래를 꼭 호중 씨한테 듣고 싶었다"며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살짝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멋지게 노래를 소화했고 97점을 받는데 성공했다. 멋진 무대를 감상한 김성주는 "왜 김호중을 좋아하는지 이제 자식들도 다 알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연자는 "최고다"라며 만족해했고 김호중은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손하트를 보내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경남의 8살 이서연 신청자는 영탁을 선택하며 "오빠"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찬원은 "아빨 텐데"라고 이야기해 폭소케했고 영탁 역시 "오빠 같은 삼촌이야" 라고 말했다. 
영탁은 귀여운 사연자의 모습을 궁금해했고 김성주가 "영상통화 한번 합시다"라고 말해  콜센타 최초로 영상통화가 이어졌다. 귀여운 사연자의 모습에 영탁은 "아이고 귀여워"라고 이야기했고 사연자 이서연은 부의 신청곡인 임재범의 고해를 신청했다. 영탁은 98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펀치력을 알아보는 펀치 게임이 진행됐다.  제일 먼저 장민호가 나서 909점을 얻었고 다음으로 참여한 이찬원은 "이런 거 잘 못 한다"고 말한 뒤 906점을 얻었다. 이어 정동원은 583점, 김희재는 879점을 획득했다. 
이어 영탁은 차고 있던 시계를 푼 뒤 강한 펀치를 날렸고 932점을 얻었다. 임영웅은 장민호와 같은 점수인 909점을 받는데 성공했고 김호중은 강펀치를 날리며 952점을 얻어 주먹왕으로 등극했다.
장민호는 김호중에게 "그동안 실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자리 바꿀 기회를 얻은 김호중은 "동원이 나와"라며 자리를 옮겼다. 
자리를 옮긴 뒤 "여기 공기가 좋네. 사람은 땅을 밟아야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