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임신 발표 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심경을 밝혔다.
최희는 12일 개인 SNS에 어린 시절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해요. 저도 처음 맞이하는 변화에 몸도 마음도 적응 중이었는데 정말 힘이 나요"라며 앞서 임신 사실을 밝힌 것에 대중의 축하가 이어진 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아기 천사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찾아왔고, 그동안 몸이 좀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이제 병원에서 안심해도 된다고 해서,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제가 겪게 되는 변화들을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가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특히 최희는 "토하고 힘들어 울고불고하면서 가장 요즘 크게 느끼는 건, 우리 모두가 이 모든 과정을 거쳐낸 소중한 결과라는 것"이라며 "그래서 더없이 귀하고 하나 뿐인 사람이란 걸! 그런 한분 한분의 따뜻한 축복을 감사하게 받으면서, 저도 더 큰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여물어갈게요. 모두 해피 주말!"이라고 덧붙여 울림을 자아냈다.
최희는 지난 4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최희의 임신 축하에 따른 감사 심경글 전문이다.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해요. 저도 처음 맞이하는 변화에 몸도 마음도 적응 중이었는데 정말 힘이 나요. 아기 천사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찾아왔고, 그동안 몸이 좀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이제 병원에서 안심해도 된다고 해서,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겪게 되는 변화들을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가고 싶어요. 토하고 힘들어 울고불고하면서 가장 요즘 크게 느끼는 건, 우리 모두가 이 모든 과정을 거쳐낸 소중한 결과라는 것. 그래서 더없이 귀하고 하나 뿐인 사람이란 걸! 그런 한분 한분의 따뜻한 축복을 감사하게 받으면서, 저도 더 큰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여물어갈게요. 모두 해피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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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