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상태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후 공백기를 맞이한 속내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안상태는 “성격을 바꾸려고 충남 아산에서 무작정 상경해 대학로로 왔다. 26살 고시원에서 1년 살았다”며 고시원 원장님을 찾아 달라 했다.
이어 그는 “제 최애 캐릭터는 안어벙이다. 덕분에 2004년 신인상을 받았다. 19기 동기들이 쟁쟁했다.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홍인규, 강유미, 안영미, 황현희, 김대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갑자기 방송계에서 사라졌다. 안상태는 “소속사 문제도 있고 여러 가정사도 있어서 공백기를 가졌다”며 2013년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내와 재혼에 골인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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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는 사랑을 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