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유이, "맵부심, 몸매 악플" 건강 일상 공개…이시언, 고막수술X금연송 녹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13 00: 43

유이와 이시언의 일상이 공개됐다. 
1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이가 맵부심, 몸매 악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한 가운데 이시언이 고막수술 후 짠내나는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이는 "평소 매운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이걸 발견하고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유이는 청양고추와 치킨너겟, 매운 소스를 꺼냈다. 유이는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어느 순간 맵다고 하는 냉면집에서 주문해서 먹고 떡볶이도 최고 단계로 먹는다. 맵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유이는 식빵에 청양고추, 치킨너겟, 매운소스를 섞어서 한꺼번에 먹었다. 요리를 설명하는 모습을 본 이장우는 "뭐야 취했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이는 "정말 맛있다. 매운소스에 마요네즈가 섞여 있어서 막 미친듯이 맵진 않다"라고 말했다. 유이는 빵 한 개를 더 구워냈다. 그 사이 반려견 망고가 치킨너겟을 물었다. 이 모습을 본 유이가 깜짝 놀라 달려왔다.  
한편, 이날 유이는 수준급의 폴댄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모습을 본 손담비는 "확실히 유이가 정말 건강해보인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사실 유이씨가 드라마에 나올 때 너무 말라보여서 안쓰러웠다"라고 말했다.
유이는 "가수에서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고 하더라. 거식증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사실 드라마에서 아픈 역할을 했다. 굶어서 살을 뺐다. 8년동안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드라마를 촬영할 때 유이는 계속 살이 빠지고 나는 계속 살이 쪘다"라며 "아침에 남산에서 촬영이 끝나고 돈까스를 먹으러 갔는데 두 점 먹더니 체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이는 "장우오빠가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정말 잘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은 고막 수술을 받고 난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시언은 "고막이 녹아내렸다"라며 "고막은 원래 자동 재생이다. 근데 계속 심해지니까 고막이 재생이 안됐다. 고막에 구멍이 났는데 거기에 세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TV볼륨을 최대로 높인 상태에서 멍한 얼굴로 TV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이시언은 "양쪽 고막에 솜을 채워넣는다. 아예 들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죽을 먹으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이시언은 수술 받은 귀에 비닐을 씌운 후 드라이 샴푸를 뿌렸다. 이시언은 "저걸 뿌리면 기름기가 좀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언은 샤워를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형 몸이 점점 스팸으로 변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병원으로 향했다. 이시언은 "일주일에 두 번 병원에 가서 소독을 받아야한다"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나온 이시언은 집으로 돌아왔다. 이시언은 테라스에 나갔다. 이시언은 "예전에는 집에 가기 싫었던 적도 있다. 포화상태라서 그렇다. 지금도 좋지만 내가 원하는 곳이 됐으면 해서 초록색 아이들을 좀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테라스에 체리나무, 미니 사과나무를 갖다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시언은 '금연송' 녹음에 나섰다. 이시언은 "이시언 1집 타이틀곡 금연송이다. 담배와 이별하는 내용의 가사를 써서 금연송을 만들었다. 오늘 음원을 녹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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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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