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과 문정원이 단독주택을 찾아나섰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단층 단독 주택을 선보이는 김숙과 문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옥상에서 키우고 있는데 빌라다 보니 한계가 있다. 저만의 장미 정원을 갖고 싶다. 여주, 이천 쪽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가 많이 드는 100평 크기 이상의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다. 5억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덕팀에서는 문정원과 김숙이 나섰다. 김숙은 우승의 기운이 있는 단층 주택 '5베이 앤티크 하우스'를 선보였다. 마당이 다소 작아 보이자 문정원은 "마당이 좀 작은 것 같다"라고 전했고 김숙은 "요게 끝이 아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풍스러운 대저택 느낌의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공지붕에 장미등이 있었고 리얼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었고유럽풍 엔티크 소품이 멋스럽게 자리잡고 있었다. 김숙은 "주인 분이 유럽에서 사신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뒷마당에 초대형 마당이 공개됐다. 문정원은 "너무 완벽하다 조경도 잘 되어 있다. 아이들 뛰어 놀기에도 좋겠다. 진짜 탐난다"고 말했다. 마당 한 켠에 가제보가 설치 되어 있었고 수납 창고가 곳곳에 있었다.김숙과 문정원은 데크에서 마당을 내려다 보며 "여기가 스팟이다. 너무 멋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이닝룸으로 향했고 다이닝룸에는 코너장 2개가 있었다. 김숙은 "지금은 돈이 있어도 못사는 가구다"라고 말했다. 미니 드레스룸과 욕조가 갖춘 화장실이 있었고 호텔 객실 느낌의 문 5개가 눈에 띄었다. 아기자기한 방부터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 동호회 사람들이 와서 쓸 수 있는 방까지 5베이 하우스 답게 알차게 갖춰져 있었다.
이에 문정원은 "정말 탐나는 집이다"라고 감탄했고 김숙은 "백 오십평이다"라며 매물가를 밝혔다. 이 집의 매매가는 4억 2천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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