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4억원 대 남부 단독주택 찾기..임영웅x김희재 출격 예고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15 07: 59

4억원 대 단독주택을 찾아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4억 원대 경기 남부 매물을 찾아나서는 복팀,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옥상에서 장미를 키우고 있는데 빌라다 보니 한계가 있다.  저만의 장미 정원을 갖고 싶다. 여주, 이천 쪽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가 많이 드는 100평 크기 이상의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다. 5억 원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복팀에서는 황보라와 이진호, 양세형과 이천 신둔면으로 향했다.  외관이 깔끔한 2층의 주택과 잔디가 넓게 깔린 마당이 눈에 확 띄었고  마당 옆에 가제보가 설치 되어 있었다. 이에 양세형은 "이곳 매물 이름이 마당가제트 하우스"라고 전했고"모든 옵션은 무료다. 여기서 동호회 사람들 이 모이면 될 거다"라며 행복해했다.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었고 마당을 바로 볼 수 있는 큰 창문이 있었다. 벽난로가 옵션으로 있었지만 애매한 자리에 위치해 있어 아쉬움을 남겼고 주방은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다소 아담한 느낌을 줬다. 
화장실은 ㄱ자로 되어 있어 안으로 들어가면서 더 넒어지는 구조였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다락방 형식의 작은 방 하나가 있었다. 
이어 2층에는 붙박이장과 넓은 베란다까지 갖춰진 넓은 방이 있었다.  매매가 4억 1천만 원. 덕팀의 노홍철은 "이 집은 단점이 별로 없다"며 인정해줬다.
이어 세 사람은 그레이톤 벽돌 외관이 돋보이는 모던한 매물인  '모던보이 하우스'를 공개했다. 아담한 미니 마당에 황보라는 "옆에 자갈 마당이 있다. 걱정 하지 마라"고 대답했고 이어 내부를 공개했다. 
우드톤의  현관문을 지나면 베이지톤의 모던한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층고 역시 5.614m로 높았고 통창으로 채광이 뛰어났고 바로 정원이 눈앞에 펼쳐져 의뢰인이 원하는 형태였다. 이에 세사람은 만족했다. 
주방은 클래식 블루 포인트로 무난한 ㄷ자형으로 수납공간도 넉넉했고 다용도실이 갖춰져공 있어 활용감을 높였다. 첫 번째 방은 작업실과 침실이 분리 돼 있었고 2층으로 오른 세 사람은 1층처럼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감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2층에는 마당이 내려다보이는 베란다가 있었고 양세형은 "여기서 정원을 내다 보면 되는 거다"라며 환호했다. 매매가 3억 6천5백만 원.
덕팀에서는 문정원과 김숙이 나섰다.  김숙은 우승의 기운이 있는 단층 주택 '5베이 앤티크 하우스'를 선보였다. 마당이 다소 작아 보이자 문정원은 "마당이 좀 작은 것 같다"라고 전했고 김숙은 "요게 끝이 아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풍스러운 대저택 느낌의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공지붕에 장미등이 있었고 리얼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었고 유럽풍 엔티크 소품이 멋스럽게 자리잡고 있었다. 김숙은 "주인 분이 유럽에서 사신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뒷마당에 초대형 마당이 공개됐다. 문정원은 "너무 완벽하다. 조경도 잘 되어 있다. 아이들 뛰어 놀기에도 좋겠다. 진짜 탐난다"고 말했다. 마당 한 켠에 가제보가 설치 되어 있었고 수납 창고가 곳곳에 있었다.김숙과 문정원은 데크에서 마당을 내려다 보며 "여기가 스팟이다. 너무 멋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이닝룸으로 향했고 다이닝룸에는 코너장 2개가 있었다. 김숙은 "지금은 돈이 있어도 못 사는 가구"라고 말했다. 미니 드레스룸과 욕조가 갖춘 화장실이 있었고 호텔 객실 느낌의 문 5개가 눈에 띄었다. 
아기자기한 방부터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 동호회 사람들이 와서 쓸 수 있는 방까지 5베이 하우스답게 알차게 갖춰져 있었다.  이에 문정원은 "정말 탐나는 집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천시 고담동 '이천 시네마' 매물로 향했다. 앞마당과 원목 울타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고 건물 내부는깔끔한 화이트톤으로 엄청난 층고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화이트 타일로 연결된 주방이 카페 느낌을 줬다. 
김숙은 "여기 있는 모든 게 다 옵션이다. 컵도 갖고 싶냐. 가져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주방 옆에는 다용도실이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이뿐 아니라 김숙은 "여기 쇼파, 원목 선반도 모두 옵션이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나만의 시네마다"라며 2층 난간에 영화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 시설을 공개했고 김숙은 "요즘 밖에 나가기도 쉽지 않다. 여기서 영화보면 참 좋을 거다"고 뿌듯해했다. 매매가는 3억 9천5백만 원.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경기 북부 지역 매물 찾기에 나서는 임영웅과 김희재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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