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가 요즘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로서 느끼는 것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가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세상에서 가장 은밀한 곳 가정"이라며 "이 가정 안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어떤일보다 어렵고 책임감이 크다는 것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는것을 계속 되새기게 되네요"라는 글을 적어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뉴스를 보면 속이 울렁거릴 정도의 거짓말 같은 일들이 많은 요즘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으로 감사함"이라고 덧붙이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집에서 만들기 놀이를 하고 있는 가희와 아이들의 손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아이들과 발라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게재해 안전 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던 바다.

이후 사과를 전함과 동시에 귀국과 동시에 자가격리를 거쳤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6년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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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