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 불렀어? 심쿵주의"..김연경, 예뻐진 식빵언니의 자신감 [★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15 14: 56

방송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앞머리 단발 헤어스타일로 미모와 자신감을 폭발시켰다.
김연경은 14일 자신의 SNS에 "누가 나 불렀어? #심쿵주의 #착각은자유"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 속 김연경은 단아함이 돋보이는 앞머리를 내린 단발머리와 고운 메이크업, 단정한 셔츠와 팬츠 옷차림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예쁘다"라는 감탄 반응이 줄을 이었다.
김연경은 이후 1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 월급에 대한 질문에 "제가 국내로 복귀를 하면서 계약이 7월 달에 시작해서 7월에 월급이 나온다. 지금은 백수다. 벌어놓은 것으로 쓰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실 코로나 19로 리그를 못하니까 그쪽 구단에서 삭감을 한다고 이야기가 와서 얘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국내 리그로 복귀하며 연봉을 크게 낮춰 화제를 모은 그는 "누군가 한테 피해가 없었다면 다 받았을거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 덜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11년 간 해외에서 활동한 김연경은 "많이 모아놨냐. 재테크 잘 하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잘 모를 것 같죠. 그런데 괜찮게 해놨다. 아버님이 부동산 쪽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전해 부러움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자신에게 식빵이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것"이라고 답했고 예능에 대해서는 "알바다. 어쨌든 제가 예능을 하는 것도 팬 분들하고 많이 만나 뵐 기회가 없어서 소통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더라. 저로 인해서 배구 인기가 상승하니까 그런 것도 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김연경은 최근 11년 만에 국내 프로배구 V리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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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연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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