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몸무게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의 다이어트를 위해 홈트레이닝을 지도하는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밖에 잘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 도경완 장윤정 가족은 홈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알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연우와 도경완은 함께 엎드려 상체만 들어 올리는 동작에 도전했다. 운동하는 모습도 도플갱어처럼 꼭 닮은 도 부자의 운동이 보는 것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은 팔 굽혀 펴기를 하며 하영, 연우, 장윤정의 무게를 차례로 견디며 의외의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을 허리에 업은 채 팔 굽혀 펴기에 도전했고,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30kg 나가지 않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윤정은 "나 60kg 나가"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도경완은 이 말에 충격을 받은 듯 무너져 폭소케 했다. 장윤정의 깜짝 몸무게 공개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지만 쿨하고 털털한 장윤정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 윗몸 일으키기에 도전한 도경완은 트렝이너로 변신한 하영의 귀여운 뽀뽀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연우와 장윤정도 차례로 윗몸 일으키기 트레이너에 동참하며 훈훈한 가족 홈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도경완 장윤정 가족은 웃음과 함께 집에서도 따라 훌 수 있는 운동 꿀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