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KBS 정지원 아나운서의 집을 찾았다.
박슬기는 16일 자신의 SNS에 “2.5뽀시래기로 태어난 소예와 3.88로 태어난 재후는 그립감이 달랐다. 소예랑 만나게 해 주고 싶었는데 신랑이 봐준대서 홀몸으로 눈누난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구정지원아나운서언니, 현큰여자소재후 보러 선우 언니랑 집방문한 날”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슬기는 태어난 지 5개월여 된 정지원 아나운서, 소준범 감독의 아들을 안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박슬기는 2017년에 결혼해 지난 1월 딸 공소예 양을 품에 안았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소준범 감독의 아버지가 국내 굴지의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지원 아나운서와 소준범 감독은 지난 1월 8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슬기, 정지원 SNS